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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S HI-STANDARD REVIEW (FIELD TEST by 최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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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에서 프로 스노우보더인 제이크 쿠직(Jake Kuzyk)의 첫 번째 시그니처 스노우보드 부츠를 출시했다. 캐나다의 눈 덮인 산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제이크 쿠직의 감각을 반영한 이번 모델은 반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노보드 부츠 중 하나인 ‘하이-스탠다드(Hi-Standard)’의 심플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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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리얼매거진에서는 한국의 최준규 프로라이더(이하 테스터)와 함께 필드 테스팅을 통한 리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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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6_Snow_M_HighStandard_JakeKuzykTan_PairAngle_Label

1. COLOR

하이스탠다드는 두가지(블랙 & 제이크 쿠직)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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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베이지 컬러만 제이크 쿠직의 프로 모델로서, 블랙 컬러에서는 이 제이크의 심볼을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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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SIGN

디자인은 마치 반스의 전통적인 스케이트보드 슈즈를 신은 듯한 모습으로, 설원에서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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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바인딩 별로 특성을 탄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어떤 제품과도 잘 체결이 된다. 디자인적으로도 어떤 웨어나 장비와도 잘 어울린다.” –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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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HOE LACE

하이스탠다드는 전통적인 슈레이스 방식을 고수하는 모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체결 방식의 부츠들이 선보여지고 있지만 슈레이스는 가장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이다. 그래서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수많은 프로라이더들이 슈레이스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제이크 쿠직의 경우도 같은 이유로 슈레이스 방식의 하이스탠다드를 선택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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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탠다드의 최고 장점은 정말 운동화 같은 편안함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에서부터 위화감이 없고, 아우터 부츠 발목 부분에 있는 끈풀림 방지 고리로 인해 부츠를 묶을 때 발목 아래 부분을 좀 더 강하게 서포트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부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발목 위, 아래 부분의 부츠가 잡아주는 정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아주 우주한 부츠라 할 수 있다.”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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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UT SOLE

아웃솔의 경우 반스 50년 역사의 기술력이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리버스 와플(Reverse Waffle)이 채용됐다. 부위별 다른 재질을 사용하지 않고 하나의 통고무 창으로 구성된 리버스 와플 아웃솔은 내구성과 뛰어난 그립력을 자랑하고, 가장 기본적인 구조로 보장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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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NNER

하이스탠다드의 경우 플렉스(FLEX) 이너 모델을 채용하고 있으며, 반스의 모든 이너 부츠는 열 성형이 가능하다. 별도의 히팅 기계를 통해 사용자의 족형에 맞는 성형을 통해 보다 더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첫 인상은 일반적인 스노우보드 이너 부츠보다 두껍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첫 라이딩 후 다음날 신었을 때 나의 발에 완벽하게 성형이 된 이너의 형태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의 경우 별도의 전용 히팅 기계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적절하게 성형이 완성된 느낌을 받았다.” –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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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LEX

부츠의 플렉스를 1(SOFT)부터 10(HARD)로 봤을 때, 하이 스탠다드의 경우 공식 스펙 상 3에 해당한다.

“하이스탠다드를 처음 신었을 때의 느낌은 ‘소프트 하다.’였지만 지나치지는 않았다. 딱 좋은 정도의 소프트함을 갖추고 있어서 스타일리시한 기술을 구사하기 좋다.” –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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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VERALL

“오프 시즌에 스케이트보드를 즐겨타는 나로서는 반스는 스트리트에서나, 설원에서도 즐겨 신게되는 신발과 부츠다. 다만 신발과 스노우보드 부츠의 구조와 역할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하이스탠다드는 그런 차이를 무색케 할 정도로 ‘반스’다움을 표현한 제품으로 느껴진다. 기존의 스케이트보드 슈즈를 신고 트릭을 시도하던 때와 근접한 기분으로 스노우보딩에 임할 수 있어 누구나 위화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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