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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Kuz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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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해피워터 투어 때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고 있다.

맞다. 그게 5년 전인데 나의 첫 한국 방문이자, 첫 반스 트립이기도 했다. 그래서 반스에서 아무것도 받지 않은 채로 티셔츠 한 장, 바지 한 장과 장비만 가지고 다른 곳에서 한국으로 넘어왔었다. 그리고 반스 미국 스태프들이 모든 물품을 가져다줘서 반스 풀 착장을 한국에서 처음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대럴이나 팻, 케빈은 전에도 같이 왔었다. 그때 우리는 6일 정도 있었는데 서울에서 4일 동안 돌아다니고 스키장에서 2일 정도 보냈다. 서울이 그 당시에 내가 여행 한 곳 중에 가장 먼 곳이었다. 유럽에는 갔었지만 미국과 문화가 비슷했고, 한국은 조금 달랐기 때문에 처음으로 문화 충격을 받았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국을 다시 찾은 기분은 어떤가?

이번에 다시 찾은 한국은 익숙했고, 스케이트 보드나 스노우보드도 재미있을 거라고 알고 있었고 실제로 재미있게 즐겼다. 그리고 확실히 내가 다시 오고 싶어 했던 곳이기 때문에 지난 삼일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내가 전에 왔을 때 보다 스노우보드 신(Scene)이 한국에서 더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랜드라인 상영회나 하이스탠다드에서 모두 굉장히 즐거워 보였고 기대하고있는게 눈에 보였다. 하루 종일 있으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고 여성 스노보더가 많았던 것도 좋아보였다. 스노우보드가 문화로서 잘 자리 잡혀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내가 어렸을 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잘 자리 잡은 것이 멋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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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이스탠다드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레벨은 어땠나?

솔직히 굉장히 비슷했다. 여태까지 갔었던 그 어떤 곳들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비슷한 수준이었다. 어려운 기술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로컬 스노우보더들이 모여서 노력하고 즐겁게 타는 모습이 좋았다. 다들 스노우보드를 정말 즐기는 것 같았고 그 레벨도 그에 동등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멋졌다. 좋은 라이더들이 많았다 여자든 남자든. 다들 좋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다들 내내 즐거워 보였고 많은 관심을 보이는게 좋았다. 킥커를 뛰거나 지빙을 할 때, 멀리서 출발을 해야할 때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하이크업을 하면서 신나게 타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랜드라인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꼽자면?

한 트립에 특히 기억에 남는다. 보드슬라이드로 짧은 레일에 올라가서 커브 레일을 프론트 보드슬라이드로 타는 장면이다. 보통 나는 스팟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기술을 미리 생각하고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지 사전에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 스팟은 즉흥적으로 찾은 곳이었고, 레일이 너무 붙어있어서 성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촬영 날이었기 때문에 성공 못해도 그냥 해보자고 생각하고 시도했던 것이 멋있게 성공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정확한 장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불가리아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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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와 하울의 라이더로써, 이번 협업 컬렉션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정말 좋다. 나는 하울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반스와 같이 협업한 것은 나한테도 굉장히 멋진 일이다. 그리고 하울 팀의 반 정도가 이미 반스와 가깝게 연결되어 있어서 정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또 나와 대럴은 나와 워낙 친해서 그가 나를 뽑았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고 반스와 하울은 둘다 나와 친밀한 관계이기 때문에 같이 만든 제품을 입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행복하다.

 

항상 비니를 짧게 쓰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특별히 본인만의 비니 스타일링 방법이나 선택 요령이 있는지?

비니를 짧게 쓰는 건 잘 모르겠다. 좀 괴상한 것에서 생각해낸 것 같다. 후드를 쓰면 가끔 거슬리게 팔랑거릴 때가 있어서 후디를 쓰고, 그 위에 쓸 때도 있다. 그냥 여러 방법으로 입게 되는 것 같다. 내 친구들 몇 명도 그렇게 입기도 한다. 어떤 친구가 멋있게 입으면 나도 따라하게 되는 것도 있다. 후드를 입으면 후드도 머리에 쓰고 싶고, 모자도 있으니까? 음… 잘 모르겠다.(웃음) 설명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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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제품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나는 여러가지를 신는 편이다. 다들 정말 좋아하는 특정 부츠가 있는데 나는 HISTANDARD OG를 신기도 하고, 가끔 HISTANDARD PRO를 신기도 한다. 팻 무어의 INFUSE도 좋아한다. 내가 어떤 종류의 눈을 타느냐 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번주에는 일본을 가는데 그때는 INFUSE를 신을 예정이고 스프링에 슬러시를 탈 때는 하이스탠다드 종류를 신게 될 것 같다. 그때 그때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말한 세 종류의 부츠를 좋아한다.

 

Interview & Photo 이원택

Video 홍스미디어

Interpration & Cooperation Vans Korea

Translation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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